창립 57주년 BNK부산은행 "초일류 글로컬 은행 도약" 다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BNK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특히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특화 산업 연계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아울러 지역 금융의 역할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효율성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위해 AI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면 채널의 혁신, 비대면 채널의 유기적 연결 등 '파괴적 혁신'을 기업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기념식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변화와 혁신,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해 지역을 넘어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 도약하자"는 포부를 제시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 원과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됐다. 현재 자본금 9774억 원, 임직원 3700여 명을 보유한 지역 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