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명 방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일요일 야간운영 연장
10월 27일·11월 3일 오후 8시까지
- 강미영 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많은 관람객들이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도록 연장 운영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은 축제 기간 중 일요일인 10월 27일과 11월 3일에는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재단은 주 고객인 가족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더 많은 시간을 즐기도록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장운영 기간에는 야간조명 전시와 야간 퍼레이드 등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인기를 끌고 있는 서커스도 추가 공연을 편성했다.
공룡엑스포는 11월 3일을 끝으로 33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23일 기준 유료 관람객은 10만 9800여 명이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장 운영은 차기 공룡엑스포 야간 개장 확대를 위한 시범 운영"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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