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7일부터 동계시즌…총 28개 노선 운항

부산-발리 신규 취항 및 부산-홍콩 복항

에어부산 항공기.(에어부산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에어부산은 27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기간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 인천국제공항에서 8개 노선을 각각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는 △일본 5개 △동남아 7개 △중국 4개 △중화 4개, 인천공항에서는 △일본 4개 △동남아 4개 노선이 운영된다.

하계 대비 운항편이 확대되는 노선은 일본, 동남아, 중국 노선으로 △부산-마쓰야마 주 3회→주 6회 △부산-비엔티안 주 2회→주 4회 △부산-싼야(하이난) 주 2회→주 4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30일 김해공항에서 최장거리 직항 노선이자 인도네시아 첫 하늘길인 부산-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11월 13일부터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했던 부산-홍콩 노선에 4년 9개월여 만에 복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동계 시즌에 계획된 신규 취항과 복항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수요를 고려한 증편과 부정기편 운항도 적절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