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 남해·거제 등 7개 시군 호우주의보…시간당 10~20㎜

<자료 사진>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자료 사진>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부산과 경남 남해·통영·거제·하동·사천·고성·창원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늘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 경남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폭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부산과 경남 남해안은 시간당 10~20㎜, 그 밖의 경남에는 시간당 5~10㎜의 비가 오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남해 90.0㎜, 서이말(거제) 77.0㎜, 통영 72.3㎜, 삼천포(사천) 67.0㎜, 고성 61.5㎜, 하동 58.0㎜, 지리산(산청) 54.5㎜, 진북(창원) 51.5㎜, 영도(부산) 49.0㎜, 진주 47.3㎜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