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회동호 가을빛 축제' 26~27일 땅뫼산 일원

부산 금정구 회동호 가을빛 축제 안내 포스터.(금정구청 제공정
부산 금정구 회동호 가을빛 축제 안내 포스터.(금정구청 제공정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26~27일 금정구 오륜동 땅뫼산 일원에서 '2024 회동호 가을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축제는 '걷다 보니 예술, 나를 위한 쉼표'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미션투어(걷기, 공예체험) △숲속 음악회(문화공연), △숲멍물멍(쉼터) △숲속 요가·명상(요가, 싱잉볼 명상) △회동호 감성길(포토존)이 있다.

올해 행사에는 땅뫼산 전망대 데크광장을 주요 무대로 수변 산책로를 따라 행사장이 구성됐다. 또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오륜동 땅뫼산은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도심 속 휴양지"라며 "많은 주민이 축제에 참여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