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잡 페스티벌…200여 개 기업·기관 참여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 운영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인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와 지역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이 함께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기획했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여러 유관기관도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채용관'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관광·마이스·정보기술IT 산업의 '미래성장산업관'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로 구성된 '친환경 스마트 해양모빌리티관'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종의 '기계부품산업관' 등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 연령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 우수기업과 청끌기업 중심의 '부산시 우수기업관' △중장년·노년층에게 특화된 '중장년·시니어관'을 구성했다.
'특별관'으로는 부산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부산시관'과 자사를 홍보하는 '부산은행관'을 만나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부터 중장년(시니어)까지 진로, 취업 및 생애설계 등 종합 상담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취업특강과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도 마련했다. 유튜브 채널 '강민혁'을 운영 중인 강민혁 대표가 '2024 하반기 취업 유행과 면접 준비 도움말'을 알려줄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끼리공장, 윈지디코리아 총 4개로 기관·기업별로 자사 소개, 채용 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 원,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박람회 당일 2회 이상 면접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 2만 원을 지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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