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 개최…19~20일 정관중앙공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19일부터 이틀간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청소년문화행사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부제로 가을밤 정취와 함께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찾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19일 오후 6시부터 원슈타인, 싸이버거의 축하공연과 13개 지역 학교 청소년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기간 △달토끼 모루인형만들기 △UV레진아트 △경제놀이체험 △전통문화체험 △달밤달초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청소년드림팀, 관내 청소년시설 청소년수련관·문화예절학교·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프로그램 홍보와 상담을 진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주도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거움과 볼거리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