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7일, 목)…구름 많음, 경남내륙 안개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꽃밭에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0.10.22/뉴스1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꽃밭에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0.10.22/뉴스1

17일 부산과 경남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경남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18도, 창원 18도, 김해 17도, 거제 18도, 함양 14도, 양산 18도로 전날보다 1~3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창원 25도, 김해 23도, 거제 23도, 함양 23도, 양산 24도로 전날보다 1~3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거제시 동쪽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