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는 어린이, 지난 11일부터는 75세 이상 노인 대상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부산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8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JN.1' 백신이 사용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대비해 65세 이상 고위험 대상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금정구보건소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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