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개최…16개국 450개 부스

오늘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해양플랜트와 해양에너지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16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7회째를 맞이한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는 2012년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국제전시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과 시장 진출 기회의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대형조선 3사를 비롯해 에이치제이(HJ)중공업, 선보공업과 동화엔텍, 오리엔탈정공, 케이티이(KTE), 삼우엠시피(MCP) 등 16개국 170개 기업 450개 부스가 참가한다.

오는 16일부터 이틀간은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학술회의 '2024 국제해양플랜트 기술 콘퍼런스'가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 판로 확보와 플랜트 설비 신조·유지보수를 위한 기자재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가 운영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해양플랜트 분야의 판로개척과 핵심기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