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도시 부산'…서핑·요트투어·서프 가을 시즌 시작
11월 말까지 송정·광안리해수욕장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1월 말까지 해송정서핑연합회, 광안리 SUP, 마리나 선박대여업 협동조합과 함께 해양레저 가을시즌 기획전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서핑(송정서핑·윈드서핑), 요트투어, 광안리 SUP(서프) 등이 운영된다.
서핑은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송정해수욕장은 전국에서 파도 빈도수가 가장 높고 한겨울에도 평균 수온이 13~14도가 유지돼 서핑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요트투어는 광안리해수욕장 바다 경관부터 광안대교(다이아몬드 브릿지), 마린시티의 야경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보드 위 패들을 이용해 이동하는 스포츠인 SUP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바람과 파도의 영향이 적어 바다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최대 6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은 서프홀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 상품을 통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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