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단지 3곳 정전…주민 13명 승강기 고립
- 박민석 기자
(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12일 오후 3시 4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아파트 단지 3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으로 아파트 3곳의 승강기가 멈춰 각각 4명, 7명, 2명 등 총 13명의 주민이 승강기에 갇혔다.
승강기에 갇힌 주민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구조했다.
전력 복구에 나선 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외부 접촉에 의한 단선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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