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모집

18일부터 31일까지 신청

바닥 충격음 측정 장면(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2025년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수행할 측정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층간소음) 차단구조가 검사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2022년 8월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된 이후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30세대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성능검사는 민간업체들이 담당하며 관리원은 객관적인 성능검사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측정 과정을 관리·감독한다. 선정된 측정기관은 내년 관리원에 접수되는 성능검사 신청 현장에서 측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18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리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