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이어 남구 우암도서관 개관

서구도서관, 덕천도서관 등 9개 관 건립 중

부산 남구 우암도서관 내부 전경(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4일 주례열린도서관 개관에 이어 오는 16일 우암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 문화시설 확충의 하나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복합시설로 조성됐으며 남구 우암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 공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국·시비 보조율(70%)에 따라 주례열린도서관과 우암도서관 건립에 각각 104억 원, 47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서구도서관 등 9개 관을 현재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덕천도서관을 비롯해 5개 관, 2026년 '정관에듀파크공공도서관' 등 4개 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