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촌 왕진버스' 거창 위천면 찾아 200여명에 의료서비스

한방의료 봉사와 검안·돋보기 지원

27일 거창군 위천면을 방문한 경남농협 '농촌 왕진버스'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농협 '농촌 왕진버스'가 27일 거창군 위천면을 찾아 주민 200여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의료봉사단체 '햇살마루' 의료진이 한방의료 봉사를 하고 봄안경원에서 검안과 돋보기를 지원했다. 경남농협은 왕진버스를 찾은 농업인과 주민 200여명에게 우리쌀로 만든 간식을 전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도내 4개 시군 16곳의 마을을 농촌 왕진버스로 방문할 계획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