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기간 '진주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은 7%로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20만 원이다. 판매는 내달 1일부터 제로페이 앱에서 100억 원 소진 시까지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과 연말 정산 소득공제 30% 혜택이 있다. 지류 가맹점은 4000개소, 모바일 가맹점은 1만 6000여 개소다.
올해 진주의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5일, 개천 예술제는 10일,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은 11일 각각 개막하며 20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축제기간에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살려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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