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답게 여행하기', 남해 여행 기획 상품 첫 출시

남해 체험 패키지 '남해네 산지직송', 역사 체험 '노량해전'

남해네 산지직송.(남해군 제공)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또 새롭게, 다시 가고 싶은 남해'를 콘셉트로 한 '남해답게 여행하기' 기획 상품 2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남해 특화 여행 상품은 전문해설가가 직접 관광객을 맞이해 남해만의 자연과 음식, 역사를 소개하는 구성이다.

먼저 '남해네 산지직송'은 남해의 현재를 생동감 있게 체험하는 특별 패키지 상품이다.

노르딕워킹과 맨발걷기, 쇠섬 생태 탐방을 비롯해 남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가 포함됐다.

'남해 노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을 주제로 한 심층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순신바다공원과 충렬사 등 역사 유적 탐방과 노량해전지 보트 탐방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여행 상품은 '남해로ON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기존 9만 원에서 77% 할인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재단은 오는 10월 중 추가 여행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형으로 기획된 관광 상품 개발로 남해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공유하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라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