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혁신 농정·스마트 농업' 농업발전계획 수립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혁신 농정으로 스마트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 함양’을 농업발전계획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농업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을 담는다.

이날 회의에서 농업발전계획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경제정책연구원은 군의 농업·농촌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5개 부문별 16개의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농업과 식품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계획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세부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