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공용 거제반다비체육센터 10월2일 개관

25m 5레인 수영장·다목적 체육관 등 조성

거제반다비체육센터 전경.(거제시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10월 2일 거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다.

시설은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958㎡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수영장(25m×5레인)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북카페 △옥외주차장이다.

센터는 올해 6월 시범운영을 거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위탁 운영 중이다.

박종우 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가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자 재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