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희망나눔 북캠프 내달 6일 개최

부산 북구 '2024년 희망나눔 북캠프' 포스터. (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 '2024년 희망나눔 북캠프' 포스터. (부산 북구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내달 6일 금곡도서관에서 '2024년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힐링이 필요한 당신, 우리 서(書)로 만날까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캠프는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웰컴마당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 동화구연과 아트 스티커 체험 등을 운영해 이색적인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마당에서는 푸바오 수경화분, 수달이 숨 쉬는 이끼 테라리움, 태양광 충전 무드 등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한 4개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마당에서는 마술, 레이저, 신나는 춤과 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마법전사 매직킹' 공연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태원 청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축제인 이번 '희망나눔 북캠프’'를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