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 개최…민·관 협력 행정 구축

23일 이비스앰배서더 부산시티센터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역 청년의 미래를 그리는 정책을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부산시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4시 이비스앰배서더 부산시티센터에서 민·관 협력 행정 구축을 위한 2024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정넷'은 이 자리에서 △청년공간 '뿌리' 홍보 프로그램 운영 △부산청년봉사단 운영 △예산교육 강화를 통한 청년제안사업 발굴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 확대 구축 등 총 4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청정넷은 청년이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다. 18~39세의 청년 75명이 선발돼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복지, 교육, 홍보·참여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검토, 사업비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