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12일 도내 모든 점포서 '떡 나눠주기' 행사

경남지역 생산 쌀 30여톤 소비 계획

농협 경남지역본부 전경.(경남농협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농협이 12일 도내 모든 농협 점포에서 떡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경남농협은 우리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농협 쌀로 만든 떡을 고객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12일 하루 동안 도내 농협은행의 시·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방문 고객이 대상이다.

경남농협은 이날 행사로 도내에서 생산한 쌀 30여톤을 소비할 계획이다.

농협은 최근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나서고 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경남 농업인들과 쌀 소비촉진, 쌀 재고량 감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나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