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란 밀양시의원 "영남루 일대 무장애거리 조성 촉구"

임시회 개회,11일까지 조례안·의안 심사 계획

6일 개회한 밀양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있다.(밀양시의회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6일간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밀양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등 5개 조례안과 각종 의안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손제란 의원(국민의힘)은 '관광 활성화 위한 영남루 일대 무장애 거리 조성', 조영도 의원(국민의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전국 162개 열린관광지 중 밀양은 선정된 관광지가 한 곳도 없다"며 "이제 밀양시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개회를 앞두고 지난달 26일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허홍 의장이 개회사를 했다.

허 의장은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추대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남의 기초자치 의회를 대표해 각 시군 의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