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금속제조 공장 화재…인근 공장 작업자 5명 대피

6일 오전 1시 32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6일 오전 1시 32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6일 오전 1시 32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금속가공 공장까지 옮겨붙어 공장 내부와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인 오전 3시 6분쯤 완진됐다.

불이 시작된 공장은 당시 작업이 종료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 공장에서 작업했던 외국인 근로자 5명도 무사히 대피했다.

이 불로 소방 추산 3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