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김해 등 경남 8개 시군 폭염주의보…낮 최고 34도

지난 2일 해제 후 3일만 재발령

서울 낮 최고 기온 32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창원, 김해, 양산, 밀양, 의령, 함안, 창녕, 합천 등 경남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8개 시군에는 낮 최고온도가 31~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은 지난 2일 하동을 제외한 17개 시군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후 3일 만에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