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수집 가치 있는' 예술작품 전시…10월 20일까지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10월 20일까지 6층 갤러리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전시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COLLECTIBLES'는 어떠한 물건을 단순히 모은다는 의미를 넘어 오래된 화폐와 가구, 미술품과 같이 '수집할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가상과 현실·관계 맺음과 소통·믿음과 이해·결핍과 불안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일상의 단면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서는 부산 갤러리 7곳의 협업을 통해 작가 25명의 페인팅과 드로잉, 입체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취향을 대변하는 미술품 2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각 갤러리에서 조망하는 아트, 디자인, 공예 작품의 컬렉션을 쇼룸 및 아트샵 형식으로 소개하며,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이 다수인 센텀시티점 관람객을 위한 '키즈 갤러리' 섹션도 마련된다.
또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시즌에 맞춰 나의 예술 취향과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마켓과 빈티지 가구샵을 만나볼 수 있다.
박경인 신세계 갤러리 큐레이터는 "전시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나의 공간에 취향을 더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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