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소통관 도입' 부산상의, HJ중공업과 현장 소통 간담회

 부산상공회의소는 4일 ㈜HJ중공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는 4일 ㈜HJ중공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상의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4일 ㈜HJ중공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하면서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회원기업과 소통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양 회장은 이날 기업지원소통관을 맡아 부산상의에서 파견근무 중인 부산시 기업정책협력관과 현장에 동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HJ중공업은 중형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한도 확대와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요청 등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상의는 새롭게 구축한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부산시 기업정책협력관은 부산상의 애로해소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상의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지원소통관 제도를 통해 우수회원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애로 해결 외에도 △기업구조조정 및 혁신지원 △디지털·첨단 미래 신사업 육성 지원책 발굴 △ESG경영 인식 개선 지원 등 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기업정책협력관을 통해 부산시와 함께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