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 개강

경로당에서 인생쓰기·난타·명상 등 프로그램 운영

부산 영도구청 전경. (영도구 제공) ⓒ News1 DB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은 지역 내 경로당을 '흰여울 학당'으로 선정해 거동이 불편해 평생학습 참여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흰여울 학당은 '마음튼튼', '신체튼튼'을 주제로 11월 28일까지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책 놀이와 미술, 인생쓰기, 난타,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확대해 어르신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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