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부산 전통시장 먹거리 울산서 만난다

부산중기청, 9월1일까지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서 할인판매 행사

행사 포스터.(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9월 동행축제'를 맞이해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특성화시장 상인회와 같이 부산 우수 전통시장 제품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되며, 부산 7개 특성화시장의 총 10개 부스에서 각 시장의 특성을 살린 제품들을 판매한다.

판매전에서는 수영팔도시장의 닭발 직화구이, 민락골목시장의 민락만능소스, 장림골목시장의 어묵 등 부산 전통시장들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과일·참기름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직장인 밴드공연, EDM 파티 등을 개최해 젊은 층을 전통시장 고객으로 유입하고, 선착순으로 막걸리 음료 등을 제공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무훈 부산중기청 소상공인과장은 "동행축제 기간 전통시장에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추석 명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