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초고층빌딩서 60대 남성 투신 사망…60층 이상서 떨어져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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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초고층 빌딩에서 6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2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해운대구 중동의 한 고층빌딩에서 60대 남성 A 씨가 투신했다.

해당 건물 관계자 등에 따르면 A 씨는 60층 이상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사람이 떨어졌다"는 해당 빌딩 근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 현장에서 숨졌다. 현재까지 타살 협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다른지역에서 와서 일행없이 혼자 투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투신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