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동부산점, 10주년 기념 프로모션·팝업스토어 등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은 29일 오픈 10주년 기념행사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남측 광장에 팝업스토어 등 행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러폰드(거울연못)형 대형 무대가 신설된다. 북측 광장과 중앙 스트리트 고객 통로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형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또 반려견 동반 쇼핑 문화 확산을 위한 400평 규모의 펫 파크와 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펫 그라운드가 조성된다.
이어 콘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스톤아일랜드'가 국내 아울렛 지방권역 최초로 문을 연다. 다음 달 중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폴로', 내년 상반기에는 '나이키 라이즈'와 영남권 아울렛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자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입점이 준비되고 있다.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60여 브랜드가 최대 2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 주말에는 롯데카드로 한섬, 삼성물산 등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5%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다음 달 8일까지 인기 게임 '쿠키런'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남측 광장에는 7m 상당의 대형 '용감한 쿠키' 캐릭터가, 쇼핑몰 1층에는 지난 6월 출시된 게임 '쿠키런(모험의 탑)'의 체험존이 마련된다.
아울렛은 게임 체험존 참가자 대상 게임 쿠폰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고 행사 기간 매주 주말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열어 이번 행사만의 한정판 상품 등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31일과 9월 8일에는 쿠키 캐릭터 퍼레이드 공연,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7일 롯데월드 퍼레이드 이벤트, 14일 가을밤 하늘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윤형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점장은 "현재 동부산점은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형 아울렛 모델로 도약해가고 있다"며 "지역 경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발전에 가장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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