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전시·홍보…부산시청 1층 로비

부산시·르노코리아, 지역상생 프로모션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에서 르노코리아가 D세그먼트(준중형~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2024.6.2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와 2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전시·홍보와 내수 판매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을 미래차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추진하는 신차 개발·생산 전략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협력업체들과 함께 생산하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 부산이 세계 미래차산업의 중심이 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27일 미디어 행사를 위해 내한한 귀도 학 르노그룹 부회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다. 이들은 부산 미래차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안과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메이드인 부산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와 에코클러스터센터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