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첫 국외전시 개최…인도네시아 국제전통선박전 참여

인도네시아 국제전통선박전에서 방문객들이 국립해양박물관 전시작들을 관람하고 있다.(국립해양박물관 제공)
인도네시아 국제전통선박전에서 방문객들이 국립해양박물관 전시작들을 관람하고 있다.(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함께 국제전시 Arthefact 3.0(국제전통선박전)에 참여한다.

국제전통선박전은 지난 22일부터 시작, 오는 10월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국이 참여해 자국의 해양유물을 중심으로 각국의 해양사를 소개한다.

박물관은 전통 배인 한선 중 판옥선, 거북선,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수군조련도' 미디어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김종해 관장은 "이번 전시는 국제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 선박 역사와 해양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