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3일, 금)…새벽까지 천둥·번개 동반 최대 40㎜ 비

장맛비가 내리는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7.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장맛비가 내리는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7.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3일 부산·경남은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김해 26도, 양산 27도, 창원 26도, 하동 24도, 거창 23도, 진주 24도, 합천 24도, 통영 27도, 남해 26도로 전날보다 1~3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김해 34도, 양산 35도, 창원 35도, 하동 35도, 거창 33도, 진주 34도, 합천 35도, 통영 33도, 남해 33도로 전날보다 1~3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