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대한적십자 밀양지사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조기 검진 홍보, 배회 어르신 보호 등 도움

지난 21일 대한적십자 밀양지사 봉사원들이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대한적십자사 밀양지사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대한적십자 밀양지사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비롯해 치매 조기 검진 홍보, 배회 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밀양지사 적십자 봉사원들이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받기도 했다.

천재경 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속적인 치매 파트너 양성과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에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