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 11일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경보로 상향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1일 만에 부산 전역에 폭염경보가 다시 발효됐다.

22일 기상청이 오전 9시를 기해 부산 중부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부산 전역의 폭염주의보는 29일 경보로 격상된 뒤 이달 9일 주의보로 하향됐다. 부산 동부와 서부에는 이달 20일부터 다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