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역사관서 만나는 수요 명화…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12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

프로그램 안내문.(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부산교육역사관에서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교육, 역사, 기록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한다. 오는 28일 영화 '미나리'를 시작으로 '자산어보' '말모이' '마당을 나온 암탉' '아이 캔 스피크'를 차례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영화 상영이 학생과 주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