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4년 연속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

부산 북구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지원 등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북구는 2021년과 2023년 정책부문, 2022년 소통부문에 이어 올해 소통부문 대상 선정으로 4년 연속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 청년주간기획단 등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발전기금 설치·운용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2~2026) 및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으로 정책 기반 마련 등 청년정책 추진 인프라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아 소통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 △제2회 청년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제2회 청년주간행사 △청년공론장 '우리 같이 소통해요' △청년마음 다독임 강연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행사 △청년 크리에이터 매칭사업·청년공감영화제 등 청년활동 지원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오태원 청장은 "청년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청년친화적 정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청년의 내일이 더 기대되는 북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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