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남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김만겸 전 도당 사무부처장

"도민 고견 새겨 당과 경남 발전하도록 노력"

김만겸 신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김만겸 전 도당 사무부처장(49)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도당 사무처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김 신임 사무처장을 임명하고 김민준 중앙당 기획조정국 전략부 과장이 새로 도당 과장으로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당은 최근 제4차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한동훈 당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사무처 역량 재고와 조직 강화를 위해 중앙당과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마산 출신의 김 신임 사무처장은 경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남도당 홍보팀장, 조직팀장, 울산시당 조직팀장, 경남도당 사무부처장, 국회정책연구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사무처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지도부와 함께 호흡을 맞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경남도민의 고견을 잘 새겨들어 당과 경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