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한 대학병원 여자화장실 불…6명 연기흡입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 추정, 자체 진화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1일 오후 11시 35분쯤 부산 서구 한 대학병원 지하 3층 여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병원 관계자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병원 응급실로 자체 내원했다. 또 환풍기 등 일부 시설이 타 소방서 추산 12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병원 관계자의 자체 진화로 오후 11시 43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환풍기, 조명장치 등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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