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024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8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상을 받은 금정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정구청 제공)
8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상을 받은 금정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정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8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구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키워라, 지켜라, 나눠라, 올려라, 라라라-금정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핵심 전략을 추진한 것이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선정에 따른 중소기업 활성화(키워라) △청년에서 노년까지 평생 일자리 지원(지켜라) △101개 사업, 255억 사업비 투입에 따른 4,480개 일자리 창출(나눠라) △지속적인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본부 구성 운영으로 일자리 업무 일원화·집중화(올려라) 4가지다.

안경은 금정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의 성과물인 것 같아 기쁘다"며 "멈추지 않고 기존 사업 확대,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금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