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1억원 투입 어린이복합문화공간 4곳 추가 선정
북구(대형), 동구·사하구·기장군(중형)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매체 예술 미디어아트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이달 기준 들락날락 55개소를 개관했으며 45곳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4곳 추가 선정으로 총 104곳이 된다.
앞서 시는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1000㎡ 이상) 1곳, 중형(330㎡ 이상) 3곳 등 총 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공간은 △북구(대형) △동구(중형) △사하구(중형) △기장군(중형) 각 1곳이다.
시는 총사업비 41억 원(시 29, 구·군 12)을 투입해 동구 어린이영어도서관, 북구 덕천도서관, 사하구 당리 작은도서관, 기장군 일광도서관을 각각 활용해 들락날락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들락날락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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