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027년까지 자격 유지…평생학습 일자리 창출 등 추진 체계 인정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오는 2027년까지 이어가게 됐다.
김해시는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2021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재지정돼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평생학습 동아리 확산 등 사업 추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과 학습 자치 실현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이번 재지정에 따라 체계적인 평생학습정책을 수립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대형 시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결과는 시민과 지역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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