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리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만날래?'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부산중구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중구는 7월 31일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별로 총 186개 사례가 발표됐다.

부산 중구는 이번에 '우리 중구유라리광장에서 만날래?' 주제로 유라리광장 활성화 사례를 발표해 같은 분야 35개 사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과는 그동안 주민들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같이 걸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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