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시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부산 금정구청 전경. (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청 전경. (금정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4년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서 1차 심사, 발표심사, 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구의 경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금정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운영'과 '국세·지방세 납입증명 제출 없이 토지보상금 지급' 두 사례를 발표해 이들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금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센터가 최중증 발달 장애인 평생 돌봄 지원체계을 마련함으로써 발달 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지방세 납입증명 제출 없이 토지보상금 지급은 경기 부천시 우수사례를 도입해 적용한 것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금정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할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