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산비엔날레 내달 17일 개막…입장권 할인 혜택 풍성

내달 1일부터 2차 사전 예매, 16일까지 20% 할인
KTX, 오사카행 팬스타크루즈 연계 통합권 운영

2022년부산비엔날레 전시 현장(부산비엔날레조직위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4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입장권 2차 사전 예매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는 전시 개막 D-15를 기념해 8월 1일부터 15일간 2차 사전 예매를 실시,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된 가격은 일반권 1만2800원, 청소년·군경 64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도 운영한다. 입장권은 2024부산비엔날레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입장권을 한번에 구매해 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계한 티켓으로 기존의 입장권 가격에서 각각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외 지역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2024부산비엔날레x코레일 결합 상품도 제공한다. 입장권 할인 혜택과 함께 철도 승차권은 시간대별로 5~4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0월 16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전시 입장권과 팬스타의 인기 노선인 부산↔오사카 크루즈도 연계상품도 준비됐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크루즈 요금을 40% 할인받을 수 있으며 9월 7일 승선에 한해 광안리 앞바다에서 1박을 하며 불꽃놀이와 선상 포차를 즐길 수 있는 원나잇 크루즈 요금도 3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입장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SNS를 통해 관람객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