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피서철 구명조끼 착용 체험 행사

이마트 통영점서 '해양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이마트 통영점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해양안전 문화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진행한 '해양안전 문화확산'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최근 적극행정 일환으로 이마트 통영점과 협력해 구명조끼 착용 체험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구명조끼 바로 입기 교육, 매장 내 숨은 구명조끼 찾기 이벤트, 초성퀴즈 등 방문객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해경 구조장비 전시와 제복 포토존, 구명조끼 머그컵·텀블러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한 행사 참가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잘 몰랐던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안전 지식과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철웅 서장은 "많은 직원이 공들여 준비한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어 만족스럽다"며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캠페인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