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역 폭염경보·주의보…체감온도 35도↑
양산 등 8개 시군 폭염경보·밀양 등 10개 시군 주의보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8개 시군(양산·창원·김해·함안·창녕·하동·산청·합천)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같은 시각 경남 밀양·의령·진주·함양·거창·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지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지역의 일 최고기온은 34도,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경보 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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