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안전이륙26 Day 캠페인'으로 안전 문화 확산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26일 이동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지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김해공항 안전이륙26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김해공항 제공)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26일 이동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지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김해공항 안전이륙26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김해공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26일 이동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지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김해공항 안전이륙26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은 국제노선 회복에 따른 조업물량 증가와 항공산업종사자 신규인력 증가 등 휴먼에러로 인한 지상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김해공항은 매월 26일을 자체 안전 문화기념일 '김해공항 안전이륙26 Day'로 지정·선포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례적 교육, 환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김해공항에서는 각 사업장 대표자들이 이동지역 종사자들의 근무현장을 방문해 이동지역 운행 시 반드시 지켜야하는 '이동지역 7대 교통안전수칙'과 지상조업 공정별 발생 가능한 사고 예방을 위한 '지상조업 단계별 표준 안전수칙'을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적 항공사, 지상조업사, 자회사 등 김해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21개 업체도 함께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수칙과 김해공항 안전이륙(26) Day를 적극 활용해 김해공항 이동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