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용복지센터·세이브더칠드런, 자립청년 취업지원 ‘맞손’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청년청책 소개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은 24일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세이브 더 칠드런 부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가 보호연장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자립을 앞둔 보호연장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전담기관과 연계해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보호아동청년과 자립준비청년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25~26일 참여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힐링 드로잉,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청년청책 소개, 고용센터 탐방 등 취업 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022~2023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시 청소년자립지원관과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도 연계해 가정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에게 일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전담 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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